▶ 시나리오 개요 및 주의사항
필요하기 때문이야. 그 이상의 이유는 없어.
해바라기가 필 계절. PC는 끔찍한 악몽과 함께 눈을 뜹니다. 낯선 연인의 손에 죽는 꿈입니다.
1년 전 이 무렵, PC는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잊은 채 돌아왔습니다. 도심을 한창 시끄럽게 하던 ‘해바라기 연쇄 살인사건’ 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서요. 낯선 경치, 낯선 사람들, 그리고 낯선 자신. 그러나 계속해서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는 그것들은 분명 본래 당신의 것들이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. 그것은 다시 한 번 삶을 새롭게 살아가는 당신의 것이 되어갑니다.
단 하나, 내가 당신의 연인이었다며 쭉 당신의 곁에 머물고 있는, 일 년을 함께해도 생소하기만 한 KPC를 제외하면요.
추천기능 : 관찰력, 소중함으로 지지 않을 마음
준 추천기능 : 도망치지 않을 용기
플레이 인원 : KPC 1인+PC 1인
배경 : 현대 여름(8월). 국적 무관.
플레이 난이도 : ★★☆☆☆
키퍼링 난이도 : ★★★☆☆
플레이 예상시간 : ORPG 기준 시간 6~8시간 이상 (RP양에 따라 상이)
- KPC, PC 양 측에 로스트 가능성이 있습니다. 두 사람 모두 생존하는 엔딩의 경우에도 완벽한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.
- 설정과 관계가 명확한 기존 캐릭터들로 진행하실 경우, 상호 소중한 관계임을 필수 조건으로 작성되었습니다. 단 로맨스 텐션을 필요로 하는 구간은 없으므로 연인이라 지칭되는 구간은 친구나 가족, 동료 등으로 단어만 바꿔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.
- 미스테리 드라마 풍의 RP 중심 소관타로, 상대가 소중해서 세계 한 번 말아먹어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페어를 추천합니다. PC가 말아먹을 수 있는 편을 권장하긴 합니다만 필수는 아닙니다. 기억상실물과 질투 소재를 좋아하시는 PL이나 KP라면 더 즐거우실 것 같아요.
- 화재 및 납치, 협박에 관한 묘사, 신화 생물 및 아티팩트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이 있습니다.
- 4월 다이스페스타에서 발행되는 KPC와 PC의 소중한 관계를 전제로 한 꽃 테마 1:1 시나리오 앤솔로지 <상사상화相思相花>에 수록됩니다. 행사 종료 이후 최소 3개월은 웹 공개가 유지되며, 배포를 중단할 경우 최소 1개월 전에는 고지할 예정입니다.
- 본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 TRPG 시나리오로, 룰북을 참고로 하여 플레이해주세요.
- 공개 계정에서 스포일러가 되는 시나리오 및 세션 내용을 이야기 하실 때에는 가급적 후세터나 프라이베이터 등의 쿠션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다만 관련 제보는 받지 않습니다.
- 시나리오의 개변은 편하게, 다만 핵심적인 내용을 개변하실 경우 PL분께 개변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 후 개변한 시나리오의 재배포는 삼가주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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